배경 및 동기 (Context / Why)

• iOS는 배터리 수명과 시스템 성능을 보존하기 위해, 백그라운드에 있는 앱을 짧은 시간 내에 Suspended(일시 중지) 상태로 전환하는 정책을 가지고 있음
• 기존의 AVAudioPlayer기반 알람은 앱 suspended상태 진입 시 멈추는 치명적인 버그 발생
  • 기존 정책: ‣
• iOS 정책 하에서 신뢰도 100%의 알람 구현을 위해 기존 시스템을 포기하고 신규 방식 채택을 결정함

대안 검토 (Considered Alternatives)

• 연속 로컬 알림 방식 (채택됨)
  • 방법: UNUserNotification을 짧은 간격으로 여러 개(최대 64개) 예약하여, OS가 직접 알람을 연속적으로 울리게 하는 방식
  • 장점:
    • Suspended 상태에서도 100% 동작
    • iOS의 표준 기능을 사용하므로 안정적이며 앱 스토어 심사 리스크 없음
    • MVP 구현에 가장 적합
  • 단점: 앱 내부 설정의 완벽한 제어 불가, 기기 소리/무음 모드에 의존
• '무음 오디오 트릭' 방식 (백로그로 전환)
  • 방법: 백그라운드에서 계속 무음 오디오를 재생하여 앱이 Suspended 상태가 되는 것을 원천 봉쇄하고, AVAudioPlayer로 직접 알람을 제어하는 방식
  • 장점: 무음 모드 우회 등 소리/진동을 100% 커스텀 제어 가능
  • 단점:
    • 타이머가 동작하는 내내 배터리 소모량이 큼
    • 백그라운드 오디오 모드 남용으로 앱 스토어 심사에서 거절(Reject)될 리스크 상당함
  • 검토 결과: 높은 배터리 소모 및 앱 스토어 심사 리스크로 인해 MVP에 부적합 판단, 백로그로 전환
• Notification Service Extension 방식
  • 방법: 로컬 알림으로 Extension을 깨워 AVAudioPlayer로 사운드 재생 시도
  • 검토 결과: 기각. Apple 공식 문서상 Extension은 원격(Remote) 푸시 알림에 의해서만 트리거되며, 로컬 알림으로는 불가능함이 확인됨
  • ‣
• gRPC/원격 푸시를 이용한 하이브리드 방식
  • 방법: (원격 푸시는 부정확할 수 있으므로) 실제 시간 5분 전에 원격 푸시로 앱을 깨우고, 그 후 5분간 '무음 오디오 트릭'을 사용하여 Suspended를 방지하다가 정시에 알람을 울리는 방식
  • 검토 결과: 기각. 두 가지 백그라운드 기술을 혼합하여 구현이 복잡하고, 여전히 '무음 오디오 트릭'의 배터리 및 심사 리스크를 안고 있음. 또한, 최초 푸시 수신을 위한 인터넷 연결이 필요하여 타이머 앱의 신뢰도를 해침

결정 내용 (Decision)

• ‘연속 로컬 알림' 방식: MVP 단계에서 신뢰성과 출시 가능성을 모두 확보할 수 있는 최적의 해결책

• 알림 지속 시간: 2초 간격 * 60번 발송 = 2분

  • ‣

• 사용자 설정별 수행 방법: iOS의 제약을 인정하고 옵션을 줄이거나 안내 문구를 제공하는 것으로 대체

  사용자의 목표	content.sound 설정	원리	최종 결과 (소리/무음 모드)
  소리 O, 진동 O	커스텀 사운드 파일 지정	iOS 정책상 소리 재생 시 진동 동시 발생	소리+진동 / 진동만 (안내 필요)
  소리 O, 진동 X	(구현 불가)	사용자 기기의 소리/진동모드, 백/포그라운드를 감지할 수 없음	지원하지 않음 (UI에서 선택 불가)
  예외 상황에 대비한 방어 코드로, 정책 A와 동일하게 처리
  소리 X, 진동 O	'무음 사운드 파일' 트릭 사용	소리 없는 오디오 파일로 진동만 유발	진동만 / 진동만
  소리 X, 진동 X	nil (설정 안 함)	소리와 진동 없이 시각적 알림만 표시	소리, 진동 없이 배너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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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정의 영향 (Consequences)

• 긍정적 영향:
  • 신뢰성 확보: Suspended 상태에서도 알람이 안정적으로 동작하여 앱의 핵심 신뢰도 확보
  • 알람 인지율 상승: 사용자가 직접 앱에 진입하여 확인할 때까지 알람이 지속되므로, 알람을 놓칠 확률 감소
• 알려진 제약 및 단점
  • 1. 시스템 설정 의존성: iOS 제약으로 인해 앱 내부의 소리/진동 On/Off 설정과 실제 알람 동작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발생
  • 2. 알림 빈도로 인한 부작용: 알람의 연속성을 보장하기 위해 짧은 간격으로 다수의 알림(최대 64개)을 사용함. 이로 인해 아래와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음
    • 알림 센터에 동일한 알림이 많이 쌓여 '알림 스팸'으로 오인될 수 있음
    • Apple Watch 등 미러링된 기기에서 **지나치게 잦은 햅틱(진동)**을 유발하여 불쾌한 경험을 줄 수 있음
• 부정적 영향 및 보완 계획:
  • 문제: iOS 제약으로 인해 앱 설정과 실제 동작이 불일치하는 경우 발생
  • 보완 계획 (Post-MVP): 온보딩, 도움말 섹션 등을 통해 사용자 경험 점진적 개선 예정
  • 보완 계획 (MVP): 설정 화면에 명확한 안내 문구를 추가하여 시스템 제약사항을 고지
    • 안내 문구 예시